설악산 ‘빙벽 등반’하던 50대 추락…“어? 눈 속에 사람이야?” [50초 리포트]

입력 2024.02.05 (15:36) 수정 2024.0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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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빙벽 등반을 하다 추락했던 50대가 8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설악산 잦은바위골 인근 폭포에서 빙벽 등반을 하던 55살 윤 모 씨가 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기상 악화로 헬기가 뜰 수 없어 119구조대와 국립공원산악구조팀이, 8시간 만에 들것으로 윤 씨를 구조했습니다.

현장은 최대 1미터 넘게 눈이 쌓여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윤 씨는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윤씨가 출입이 제한된 이른바 '비법정탐방로'에서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빙벽 등반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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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05 1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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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빙벽 등반을 하다 추락했던 50대가 8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설악산 잦은바위골 인근 폭포에서 빙벽 등반을 하던 55살 윤 모 씨가 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기상 악화로 헬기가 뜰 수 없어 119구조대와 국립공원산악구조팀이, 8시간 만에 들것으로 윤 씨를 구조했습니다.

현장은 최대 1미터 넘게 눈이 쌓여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윤 씨는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윤씨가 출입이 제한된 이른바 '비법정탐방로'에서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빙벽 등반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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