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녹색정의당 광주서도 출범…“지역구 3곳 이상 출마”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연합에 나선 녹색정의당이 광주에서도 출범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원칙한 이합집산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한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강은미 의원을 포함해 광주·전남 지역구에 최소 3명 이상의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현역 양향자, 경기 용인갑 출마 선언

광주 서구을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양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지정 등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주요한 일은 다 한 만큼 광주의 인재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어달라는 지역민의 명령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피스텔 99채 ‘돌려막기’…전세 사기범 구속기소

광주지검 형사2부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나주시 혁신도시 일대 오피스텔 99채를 금융기관 대출금과 임대차보증금 등으로 사들인 뒤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50명에게 임대 해주고 보증금 44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75살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사업을 해왔고, 보증금 일부는 가상화폐 투자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 연휴 전통시장 주정차 완화·송정역 승하차 제한

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내 18개 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을 완화합니다.

또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11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백 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합니다.

이와 반대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송정역 지하철 5번 출구 주변은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5번 출구와 상무대로 205번길 주변의 택시·승용차 승하차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