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설 연휴 하루평균 19만 5천 명 오갈듯…인력 추가배치”

입력 2024.02.06 (11:10) 수정 2024.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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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 여행객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19만 5천여 명이 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번주 목요일(8일)부터 대체공휴일인 다음주 월요일(12일)까지 닷새 동안 총 97만 7천 명, 하루 평균 19만 5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하루평균 여객인 12만 7천여 명 대비 약 53%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명절(설, 추석) 연휴 이용객 중 하루평균으로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2019년 설 연휴 하루 평균 인천공항 여객은 20만 2천여 명이었으며, 이번 설 연휴 예측치는 2019년과 비교해 약 97% 수준입니다. 인천공항 측은 여객수가 완전 정상화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주 월요일로 약 20만 2천 명의 여객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출ㆍ입국장을 평소보다 조기에 열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 인력 약 120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여객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내인력 약 270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설 연휴 심야 여객 편의를 위해 이번주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 새벽 1시까지 공항철도를 연장 운행합니다.

인천공항은 “연휴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시설, 교통, 여객, 시스템, 보안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내외 협조체계 점검을 완료했다”면서 “소방대 상시운영과 기상예보에 따른 24시간 풍수해상황실 가동 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통해 항공운항 및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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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11:10:27
    • 수정2024-02-06 11:10:48
    경제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 여행객이 몰리면서 하루 평균 19만 5천여 명이 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번주 목요일(8일)부터 대체공휴일인 다음주 월요일(12일)까지 닷새 동안 총 97만 7천 명, 하루 평균 19만 5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하루평균 여객인 12만 7천여 명 대비 약 53%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명절(설, 추석) 연휴 이용객 중 하루평균으로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2019년 설 연휴 하루 평균 인천공항 여객은 20만 2천여 명이었으며, 이번 설 연휴 예측치는 2019년과 비교해 약 97% 수준입니다. 인천공항 측은 여객수가 완전 정상화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주 월요일로 약 20만 2천 명의 여객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은 출ㆍ입국장을 평소보다 조기에 열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 인력 약 120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여객터미널 혼잡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스마트·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내인력 약 270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설 연휴 심야 여객 편의를 위해 이번주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 새벽 1시까지 공항철도를 연장 운행합니다.

인천공항은 “연휴 기간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시설, 교통, 여객, 시스템, 보안 등 공항 전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내외 협조체계 점검을 완료했다”면서 “소방대 상시운영과 기상예보에 따른 24시간 풍수해상황실 가동 등 위기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를 통해 항공운항 및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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