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단체, 기업인 포함된 설 특사에 “경제활력 제고”

입력 2024.02.06 (16:09) 수정 2024.0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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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6일) 발표한 특별사면 명단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인들이 포함된 데 대해 경제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포함) 공동 논평에서 정부의 특별사면 조치에 대해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면·복권 대상 기업인들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고유한 역할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해 내일(7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영 비리로 유죄가 확정됐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연루돼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기업인 5명은 복권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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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16:09:45
    • 수정2024-02-06 16:11:05
    경제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6일) 발표한 특별사면 명단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인들이 포함된 데 대해 경제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포함) 공동 논평에서 정부의 특별사면 조치에 대해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면·복권 대상 기업인들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고유한 역할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해 내일(7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영 비리로 유죄가 확정됐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을 비롯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연루돼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기업인 5명은 복권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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