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 실상 알리기에 역량 집중할 것”

입력 2024.02.06 (17:06) 수정 2024.0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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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올해 ‘북한 실상 알리기’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 우리 안보가 완성되고, 제대로 알리는 것에서 북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것에 대해선 “고도화되는 북핵과 함께 대남 심리전에도 맞서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통일부는 정치적·심리적 안보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심리전의 중심은 정확하게 알리고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며 특히 오늘 공개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를 토대로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김영호 국방대 교수를 새로운 자문위원장으로, 그리고 각계 전문가 9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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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북한 실상 알리기에 역량 집중할 것”
    • 입력 2024-02-06 17:06:34
    • 수정2024-02-06 17:06:48
    정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올해 ‘북한 실상 알리기’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 우리 안보가 완성되고, 제대로 알리는 것에서 북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것에 대해선 “고도화되는 북핵과 함께 대남 심리전에도 맞서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통일부는 정치적·심리적 안보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심리전의 중심은 정확하게 알리고 제대로 알리는 것”이라며 특히 오늘 공개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를 토대로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김영호 국방대 교수를 새로운 자문위원장으로, 그리고 각계 전문가 9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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