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총선 공약 ‘35개 과제’ 제안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총선 공약으로 5대 비전, 35개 과제를 정해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국민의힘과 민주당,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등 각 정당의 광주시당 대표자를 초청해 '미래산업도시', '광주정신 확산' 등을 위한 인공지능 생태계와 미래차 전진기지 조성, 군 공항 이전, 광주선 지하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등의 총선과제를 전달하고 국비 반영과 입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서 난임 배우자 ‘부부 동행 휴가’ 조례 신설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는 광주시 소속 남성 공무원에게 특별 휴가를 주도록 하는 시 조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귀순 광시의원은 배우자가 난임 치료 시술을 받을 경우, 남성 공무원에게 동행 휴가를 주는 내용의 '광주 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됐다며 이를 통해 난임 여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GIST 반도체공학과 신설…삼성전자 채용연계

광주과학기술원이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과정인 반도체공학과의 첫 신입생을 선발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광주과기원 반도체공학과는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모두 150명을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입학생에게는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 지원 등의 혜택과 함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소정의 시험을 거쳐 삼성전자에 채용됩니다.

광주보건환경연 “명절 노로바이러스 주의”

설 명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광주 지역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늘어났고,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생굴·조개·회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수산물은 물론 냉장 보관된 음식 섭취와 개인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