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공양미 삼백…필수 의료 인력

입력 2024.02.06 (19:57) 수정 2024.02.06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곡성군민 천 7백 명의 개안수술을 가능케 한 공양미 삼백석 기부금.

실제 공양미 삼백석은 얼마일까요?

현재 가격으로 환산해보니 1석에 144킬로그램이면 300석은 43.2톤 오늘자 소매가 쌀 10킬로그램 2만 9천 585원을 적용하면 1억 2천 780만 원 정돈데요,

그런데 가치로 환산하면요,

이 공양미 삼백석은 산후별증으로 태어나자마자 잃은 어머니를 대신한 눈어둔 백발부친 심학규를 개안할 돈이자, 청이의 목숨값이죠.

이제 의술은 고도로 발달해 산후별증도 눈병도 고칠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고칠 사람이 없어 119를 타고도 병원 뺑뺑이를 돌다 죽는 현실입니다.

필수 의료 인력 확충, 이제 증원 논란을 넘어 정부와 의료계가 혁신안을 마련해야 할 땝니다.

2월 6일 뉴스 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공양미 삼백…필수 의료 인력
    • 입력 2024-02-06 19:57:35
    • 수정2024-02-06 20:00:55
    뉴스7(광주)
곡성군민 천 7백 명의 개안수술을 가능케 한 공양미 삼백석 기부금.

실제 공양미 삼백석은 얼마일까요?

현재 가격으로 환산해보니 1석에 144킬로그램이면 300석은 43.2톤 오늘자 소매가 쌀 10킬로그램 2만 9천 585원을 적용하면 1억 2천 780만 원 정돈데요,

그런데 가치로 환산하면요,

이 공양미 삼백석은 산후별증으로 태어나자마자 잃은 어머니를 대신한 눈어둔 백발부친 심학규를 개안할 돈이자, 청이의 목숨값이죠.

이제 의술은 고도로 발달해 산후별증도 눈병도 고칠 수 있는 세상이 됐지만, 고칠 사람이 없어 119를 타고도 병원 뺑뺑이를 돌다 죽는 현실입니다.

필수 의료 인력 확충, 이제 증원 논란을 넘어 정부와 의료계가 혁신안을 마련해야 할 땝니다.

2월 6일 뉴스 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