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천 명 증원…실효성과 과제는?

[앵커]

정부가 매년 2천 명씩 의대생을 늘리려한 근거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될 경우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해결될까요?

손정혜 변호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당초 천 명 정도로 예상됐는데 정부가 예상보다 많이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렸습니다.

근거로 뭘 제시했습니까?

[앵커]

여전히 의료 취약지역에 필요한 의사 5천 명이 부족합니다.

또 수도권, 인기과 쏠림 현상도 의대 증원만으로는 해소되지 않을 텐데, 지역 의료, 필수 의료 공백을 메울 정부 대책은 뭡니까?

[앵커]

보건의료단체와 환자 단체는 환영했지만, 의사협회는 즉각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죠 ?

[앵커]

4년 전처럼 의료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의대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것 같은데, 대학도 학원도 술렁인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요.

교육부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