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배상 놓치지 마세요”…소송 참여 시한 이달 말까지
입력 2024.02.07 (08:06)
수정 2024.0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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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지진 피해배상 소송에서 시민들이 승소하면서 추가로 소송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소송 참여시한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체육센터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접수처가 꾸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포항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 이후, 추가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원로/포항시 죽장면 : "홍보를 듣고 시내에서 부모님을 찾아 이렇게 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보상을 받아) 국가에서 해 주는 위로가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 소송에 필요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포항시민은 32만 7천여 명.
아직까지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항시와 시의회 등이 정부에 시민 일괄배상을 건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포항지진소송 1심 담당 변호사 : "온라인 접수가 있고, 또 이제 포항에서 현장 접수가 있는데요. 항소심에서 결과가 인정될 경우에는 그 후에는 이제 (포항 외) 다른 지역 주민도 접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모든 지진 피해 주민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꼭 소송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철/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장 : "가능한 홍보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진 피해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명절 기간에도 지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버스터미널 전광판과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지진 피해배상 소송에서 시민들이 승소하면서 추가로 소송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소송 참여시한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체육센터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접수처가 꾸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포항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 이후, 추가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원로/포항시 죽장면 : "홍보를 듣고 시내에서 부모님을 찾아 이렇게 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보상을 받아) 국가에서 해 주는 위로가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 소송에 필요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포항시민은 32만 7천여 명.
아직까지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항시와 시의회 등이 정부에 시민 일괄배상을 건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포항지진소송 1심 담당 변호사 : "온라인 접수가 있고, 또 이제 포항에서 현장 접수가 있는데요. 항소심에서 결과가 인정될 경우에는 그 후에는 이제 (포항 외) 다른 지역 주민도 접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모든 지진 피해 주민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꼭 소송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철/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장 : "가능한 홍보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진 피해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명절 기간에도 지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버스터미널 전광판과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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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07 14:07:25
[앵커]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지진 피해배상 소송에서 시민들이 승소하면서 추가로 소송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소송 참여시한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체육센터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접수처가 꾸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포항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 이후, 추가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원로/포항시 죽장면 : "홍보를 듣고 시내에서 부모님을 찾아 이렇게 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보상을 받아) 국가에서 해 주는 위로가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 소송에 필요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포항시민은 32만 7천여 명.
아직까지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항시와 시의회 등이 정부에 시민 일괄배상을 건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포항지진소송 1심 담당 변호사 : "온라인 접수가 있고, 또 이제 포항에서 현장 접수가 있는데요. 항소심에서 결과가 인정될 경우에는 그 후에는 이제 (포항 외) 다른 지역 주민도 접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모든 지진 피해 주민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꼭 소송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철/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장 : "가능한 홍보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진 피해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명절 기간에도 지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버스터미널 전광판과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정부를 상대로 한 포항 지진 피해배상 소송에서 시민들이 승소하면서 추가로 소송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소송 참여시한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면체육센터에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접수처가 꾸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법원이 포항 지진과 관련해 정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 이후, 추가 소송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원로/포항시 죽장면 : "홍보를 듣고 시내에서 부모님을 찾아 이렇게 해드리려고 왔습니다. (보상을 받아) 국가에서 해 주는 위로가 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 소송에 필요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포항시민은 32만 7천여 명.
아직까지 17만 명 정도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포항시와 시의회 등이 정부에 시민 일괄배상을 건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 위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경우/포항지진소송 1심 담당 변호사 : "온라인 접수가 있고, 또 이제 포항에서 현장 접수가 있는데요. 항소심에서 결과가 인정될 경우에는 그 후에는 이제 (포항 외) 다른 지역 주민도 접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모든 지진 피해 주민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꼭 소송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철/포항시 지진방재사업과장 : "가능한 홍보 수단을 총동원하여 지진 피해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명절 기간에도 지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버스터미널 전광판과 마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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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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