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온 60대 형제, 텐트서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입력 2024.02.07 (13:29) 수정 2024.02.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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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60대 형제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통영경찰서는 그제(5일) 오후 7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 한 텐트 안에서 60대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29일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며칠째 텐트가 그대로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숨져 있는 이들 형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온수매트를 쓰기 위해 가스버너를 사용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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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7 13:29:37
    • 수정2024-02-07 13:32:47
    사회
경남 통영에서 60대 형제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통영경찰서는 그제(5일) 오후 7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 한 텐트 안에서 60대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29일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며칠째 텐트가 그대로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숨져 있는 이들 형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온수매트를 쓰기 위해 가스버너를 사용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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