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와 대구가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산업 동맹’을 맺고, ‘남부 거대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맺고, 달빛철도의 조기 건설과 신산업벨트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칭 ‘달빛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 추진 등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또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 유치 등 남부권 스포츠·관광 산업 활성화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달빛철도가 통과하는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8개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협약에 앞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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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구 “달빛철도로 산업 동맹…남부거대경제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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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7 15:55:36

광주와 대구가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산업 동맹’을 맺고, ‘남부 거대 경제권’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오늘(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맺고, 달빛철도의 조기 건설과 신산업벨트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칭 ‘달빛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 추진 등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또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 유치 등 남부권 스포츠·관광 산업 활성화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달빛철도가 통과하는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8개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협약에 앞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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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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