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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북구지회는 오늘(7일) 논평을 내고 “구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가기 위해서 예산 결산 검사 일정까지 변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또 “통상 5월에 하는 구정 질문도 3월로 앞당겼다가 5월에도 하기로 했다”면서 “총선 시기에 예산 결산 감사를 준비하고, 상반기 구정 질문을 2번 준비해야 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한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의회 측은 “해외 연수 때문에 의사 일정을 바꿨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예산 결산 검사는 4월 초에 열린 적도 많아 문제될 게 없고 구정 질문도 지난해 말 집행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3월로 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구정 질문은 3월에 한 차례만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의원 10여 명은 오는 4월 말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으로 해외 연수를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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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공무원노조 “북구의회, 해외연수 가려고 무리한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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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7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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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북구지회는 오늘(7일) 논평을 내고 “구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가기 위해서 예산 결산 검사 일정까지 변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또 “통상 5월에 하는 구정 질문도 3월로 앞당겼다가 5월에도 하기로 했다”면서 “총선 시기에 예산 결산 감사를 준비하고, 상반기 구정 질문을 2번 준비해야 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한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의회 측은 “해외 연수 때문에 의사 일정을 바꿨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예산 결산 검사는 4월 초에 열린 적도 많아 문제될 게 없고 구정 질문도 지난해 말 집행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3월로 정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구정 질문은 3월에 한 차례만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의원 10여 명은 오는 4월 말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으로 해외 연수를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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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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