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민영화…방통위, 최대주주 유진으로 변경 승인

입력 2024.02.07 (17:06) 수정 2024.0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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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소유구조였던 보도전문채널 YTN이 최대 주주가 유진그룹 측으로 바뀌면서 민영화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인 유진이엔티가 YTN의 최대 주주가 되는 변경 신청안을 승인했습니다.

유진 측은 지난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이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취득하고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인 체제의 방통위 결정은 불법적이고, 무자격 자본이 급조한 유령회사에 24시간 뉴스 채널을 넘기는 것은 범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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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TN 민영화…방통위, 최대주주 유진으로 변경 승인
    • 입력 2024-02-07 17:06:36
    • 수정2024-02-07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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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소유구조였던 보도전문채널 YTN이 최대 주주가 유진그룹 측으로 바뀌면서 민영화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인 유진이엔티가 YTN의 최대 주주가 되는 변경 신청안을 승인했습니다.

유진 측은 지난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등이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취득하고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2인 체제의 방통위 결정은 불법적이고, 무자격 자본이 급조한 유령회사에 24시간 뉴스 채널을 넘기는 것은 범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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