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상지대·한라대, 비자발급 제한…유학생 유치 차질 외

원줍니다.

교육부가 최근 원주 상지대학교와 한라대학교를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지정했습니다.

비자 발급 제한 기간은 올해 2학기부터 1년 동안입니다.

한라대는 이 기간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둘 다 제한을 받아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사실상 중단됩니다.

상지대는 학위 과정은 받을 수 있지만, 어학 연수 과정은 받지 못합니다.

비자 발급 제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등을 토대로 선정됐습니다.

‘프랑스군 전적비’ 참배…원주지구전투 희생 기려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이 오늘(8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 있는 '유엔(UN) 프랑스군 전투 전적비'를 참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하고, 6·25전쟁 당시 원주지구전투에 참전해 희생된 프랑스군의 넋을 기렸습니다.

1951년 1월 벌어진 원주지구전투에선 프랑스군 15명이 전사했으며, 전적비는 2009년 건립됐습니다.

영월의료원, 2028년까지 이전…300병상 추진

영월의료원이 2028년까지 확장 이전합니다.

1,890억 원이 투입돼 신축되는 영월의료원은 병상 수가 기존 180여 개에서 300개로 늘고, 응급 의료와 심뇌혈관, 재활의료센터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월군은 올해 9월까지 신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끝낼 계획입니다.

기존 영월의료원 건물은 개조해서 강원남부디지털요양병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평창군, 농촌 주택 개량 지원 신청 접수

평창군이 이달(2월) 23일까지 농촌 주택 개량 융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등이 농촌 주택을 새로 짓는 경우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억 5,000만 원까지, 연리 2%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