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연봉 4,214만 원…“부의 편중 심화”

입력 2024.02.09 (12:06) 수정 2024.02.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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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4,2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근로소득자 2천53만여 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 4,65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4,21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 4,024만 원보다 약 2백만 원 늘어난 것입니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 5백 여명의 총급여는 20조 2,921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9억 8,798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상위 0.1%와 1%구간에서의 소득이 전체 근로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에 비해 2022년에 더 늘어나면서, 부의 편중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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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평균 연봉 4,214만 원…“부의 편중 심화”
    • 입력 2024-02-09 12:06:36
    • 수정2024-02-09 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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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4,2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근로소득자 2천53만여 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 4,65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4,21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 4,024만 원보다 약 2백만 원 늘어난 것입니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 5백 여명의 총급여는 20조 2,921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9억 8,798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상위 0.1%와 1%구간에서의 소득이 전체 근로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에 비해 2022년에 더 늘어나면서, 부의 편중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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