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명-비명 나누기는 죄악…단결만이 답”
입력 2024.02.10 (10:18)
수정 2024.0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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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친명, 비명 나누는 건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9일) 자신의 SNS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썼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만 한다"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설날인 오늘(10일)도 SNS를 통해 "올해 설 명절은 유독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사의 문턱을 잠시 헤매었기 때문일까.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명절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절감한다"고 썼고, 어린 시절 가족사진, 대학 졸업 사진 등을 함께 올렸습니다.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SNS에 "양산 회동의 정신과 원칙을 강조한 이 대표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대표의 메시지에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임 전 실장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매 순간 당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오직 국민의 승리만 보고 가겠다.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썼습니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함에 따라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의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이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이 대표는 어젯밤(9일) 자신의 SNS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썼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만 한다"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설날인 오늘(10일)도 SNS를 통해 "올해 설 명절은 유독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사의 문턱을 잠시 헤매었기 때문일까.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명절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절감한다"고 썼고, 어린 시절 가족사진, 대학 졸업 사진 등을 함께 올렸습니다.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SNS에 "양산 회동의 정신과 원칙을 강조한 이 대표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대표의 메시지에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임 전 실장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매 순간 당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오직 국민의 승리만 보고 가겠다.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썼습니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함에 따라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의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이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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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친명-비명 나누기는 죄악…단결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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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0 10:18:19
- 수정2024-02-10 16:55:4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친명, 비명 나누는 건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9일) 자신의 SNS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썼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만 한다"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설날인 오늘(10일)도 SNS를 통해 "올해 설 명절은 유독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사의 문턱을 잠시 헤매었기 때문일까.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명절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절감한다"고 썼고, 어린 시절 가족사진, 대학 졸업 사진 등을 함께 올렸습니다.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SNS에 "양산 회동의 정신과 원칙을 강조한 이 대표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대표의 메시지에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임 전 실장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매 순간 당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오직 국민의 승리만 보고 가겠다.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썼습니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함에 따라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의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이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이 대표는 어젯밤(9일) 자신의 SNS에 '단결만이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친명이냐 친문이냐 하며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썼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만 한다"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설날인 오늘(10일)도 SNS를 통해 "올해 설 명절은 유독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사의 문턱을 잠시 헤매었기 때문일까.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명절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절감한다"고 썼고, 어린 시절 가족사진, 대학 졸업 사진 등을 함께 올렸습니다.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SNS에 "양산 회동의 정신과 원칙을 강조한 이 대표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대표의 메시지에 호응하고 나섰습니다.
임 전 실장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매 순간 당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오직 국민의 승리만 보고 가겠다.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썼습니다.
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언급함에 따라 임종석, 노영민 전 비서실장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의 공천을 놓고 계파 갈등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이 대표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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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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