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캡틴 손흥민! 극장골 도우며 복귀 신고

입력 2024.02.11 (07:06) 수정 2024.02.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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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여정을 마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은 짜릿한 역전 극장골을 도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오늘 벤치에서 출발했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브라이턴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계속해서 브라이턴의 골망을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침묵하던 토트넘은 후반 16분에서야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골대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사르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경기가 원점이 되자 손흥민도 곧바로 출격했습니다.

41일 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추가시간까지 팽팽했던 경기,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게 공을 건넸 이를 존슨이 달려들며 짜릿한 역전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6호 도움입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의 피로는 잊은 듯 짜릿한 극장 골을 도우며 자신이 왜 토트넘의 주장인지를 증명했습니다.

토트넘은 브라이턴을 2대 1로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제 생각이지만 손흥민은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그 수준에 있죠.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8일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노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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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11 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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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여정을 마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은 짜릿한 역전 극장골을 도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오늘 벤치에서 출발했습니다.

손흥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브라이턴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계속해서 브라이턴의 골망을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침묵하던 토트넘은 후반 16분에서야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골대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사르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경기가 원점이 되자 손흥민도 곧바로 출격했습니다.

41일 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추가시간까지 팽팽했던 경기,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게 공을 건넸 이를 존슨이 달려들며 짜릿한 역전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6호 도움입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의 피로는 잊은 듯 짜릿한 극장 골을 도우며 자신이 왜 토트넘의 주장인지를 증명했습니다.

토트넘은 브라이턴을 2대 1로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제 생각이지만 손흥민은 최고의 공격수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그 수준에 있죠. 세계적인 선수입니다."]

손흥민은 오는 18일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노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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