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박지원 ‘내가 에이스다’ 월드컵 5차 나란히 금

입력 2024.02.11 (21:38) 수정 2024.02.11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에이스 김길리와 박지원이 월드컵 5차 대회 천 미터 1차 레이스에서 나린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가 레이스 초반 맨 뒤에서 기회를 엿보며 체력을 아낍니다.

결승전을 두 바퀴를 남겨놓고 김길리가 마치 최민정을 연상시키듯 아웃 코스로 추월을 시작합니다.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작전을 여유롭게 소화한 김길리는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전체 1위로 골인합니다.

남자부 천미터 1차 레이스 결승에선 박지원이 이탈리아의 나달리니가 넘어진 틈을 타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캐나다 뒤부아의 추격이 무서웠지만 박지원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노련한 블로킹으로 끝까지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2년 연속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길리-박지원 ‘내가 에이스다’ 월드컵 5차 나란히 금
    • 입력 2024-02-11 21:38:01
    • 수정2024-02-11 21:48:03
    뉴스 9
쇼트트랙 국가대표 에이스 김길리와 박지원이 월드컵 5차 대회 천 미터 1차 레이스에서 나린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김길리가 레이스 초반 맨 뒤에서 기회를 엿보며 체력을 아낍니다.

결승전을 두 바퀴를 남겨놓고 김길리가 마치 최민정을 연상시키듯 아웃 코스로 추월을 시작합니다.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작전을 여유롭게 소화한 김길리는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전체 1위로 골인합니다.

남자부 천미터 1차 레이스 결승에선 박지원이 이탈리아의 나달리니가 넘어진 틈을 타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캐나다 뒤부아의 추격이 무서웠지만 박지원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노련한 블로킹으로 끝까지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지원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2년 연속 월드컵 시리즈 종합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