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400m 금메달…박태환이후 13년만에 우승

입력 2024.02.12 (01:43) 수정 2024.0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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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수영의 김우민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우민은 오늘(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호주의 위닝턴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김우민은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 3분 41초 53은 경신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3분 43초 92)을 1초 21이나 앞당겼습니다.

김우민은 2007년 멜버른과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에 이어 1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은 자유형 400m 금메달로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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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2 01:43:47
    • 수정2024-02-12 09:57:47
    종합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수영의 김우민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우민은 오늘(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71의 기록으로 호주의 위닝턴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김우민은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 3분 41초 53은 경신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3분 43초 92)을 1초 21이나 앞당겼습니다.

김우민은 2007년 멜버른과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에 이어 13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수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은 자유형 400m 금메달로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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