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예상…“오후 3~4시 절정”

입력 2024.02.12 (13:59) 수정 2024.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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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는 잠시 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도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숙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귀경길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오후 들어서부터 상행선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차량들의 속도가 서서히 느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 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성 인근 모습입니다.

부산 방면 도로보다 서울 방면 도로에 많은 차량이 느린 속도로 주행 중인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총신교 부근입니다.

강릉 방면 차량들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인천 방향과 속도 차이가 확연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으론 42만 대, 지역으론 34만 대가 이동하면서 전국 통행량이 42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귀향길 교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심할 거로 전망됩니다.

조금 전, 오후 2시에 출발했다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진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반이 걸립니다.

대전에선 2시간 40분이, 강릉에선 3시간 소요가 예상됩니다.

귀경길 정체는 밤 11시부터 서서히 풀릴 거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오늘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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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예상…“오후 3~4시 절정”
    • 입력 2024-02-12 13:59:31
    • 수정2024-02-12 17:06:35
    뉴스2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는 잠시 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도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숙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귀경길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오후 들어서부터 상행선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차량들의 속도가 서서히 느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 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성 인근 모습입니다.

부산 방면 도로보다 서울 방면 도로에 많은 차량이 느린 속도로 주행 중인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총신교 부근입니다.

강릉 방면 차량들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인천 방향과 속도 차이가 확연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으론 42만 대, 지역으론 34만 대가 이동하면서 전국 통행량이 42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귀향길 교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심할 거로 전망됩니다.

조금 전, 오후 2시에 출발했다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진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반이 걸립니다.

대전에선 2시간 40분이, 강릉에선 3시간 소요가 예상됩니다.

귀경길 정체는 밤 11시부터 서서히 풀릴 거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오늘 자정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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