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반 뒤 시속 200㎞로 도주’ 불법체류자 검거

입력 2024.02.12 (20:07) 수정 2024.02.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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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되자 과속으로 도주했던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 규정을 위반해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순찰 차량이 정차를 명령했지만, A 씨는 시속 200㎞가량으로 내달려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공중순찰 중이던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경찰 헬기가 이어 추격하면서 A 씨는 결국 20㎞가량을 더 달아났다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동승자 3명 중 다른 1명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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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전용차로 위반 뒤 시속 200㎞로 도주’ 불법체류자 검거
    • 입력 2024-02-12 20:07:19
    • 수정2024-02-12 20:08:26
    사회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되자 과속으로 도주했던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부근에서 버스전용차로 규정을 위반해 승용차를 운행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순찰 차량이 정차를 명령했지만, A 씨는 시속 200㎞가량으로 내달려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공중순찰 중이던 경기남부경찰청 항공대 소속 경찰 헬기가 이어 추격하면서 A 씨는 결국 20㎞가량을 더 달아났다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동승자 3명 중 다른 1명 역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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