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호 3년 뒤 초대형 관광지로 탈바꿈…소양강댐에 미디어파사드
입력 2024.02.12 (21:31)
수정 2024.02.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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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양호는 춘천과 양구, 인제 등 3개 시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숩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데,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호수 위를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소양호입니다.
눈 쌓인 겨울이지만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덕호·김혜순/경기도 여주시 : "강원도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여기 소양호 아니겠어요. 가슴이 뻥 뚫리면서 훨씬 시원하고."]
소양호 일대가 3년 뒤에 또 한 번 탈바꿈합니다.
강원도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소양호를 거점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고려시대 천년 고찰 청평사 관광지에는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집니다.
소양강댐 사면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비춰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모하고, 소양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뱃길도 조성됩니다.
춘천을 비롯한 양구와 인제에도 호수를 매개로 한 관광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인제에는 다목적 광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놓이고, 양구 역시 순환호수길과 출렁다리가 설치됩니다.
[윤광순/강원도 접경지역과장 : "육로로서 이동하는 상황인데 향후에는 물길을 통해서 3개 소양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소양호를 초대형 호수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다른 지역과 얼마만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소양호는 춘천과 양구, 인제 등 3개 시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숩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데,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호수 위를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소양호입니다.
눈 쌓인 겨울이지만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덕호·김혜순/경기도 여주시 : "강원도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여기 소양호 아니겠어요. 가슴이 뻥 뚫리면서 훨씬 시원하고."]
소양호 일대가 3년 뒤에 또 한 번 탈바꿈합니다.
강원도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소양호를 거점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고려시대 천년 고찰 청평사 관광지에는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집니다.
소양강댐 사면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비춰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모하고, 소양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뱃길도 조성됩니다.
춘천을 비롯한 양구와 인제에도 호수를 매개로 한 관광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인제에는 다목적 광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놓이고, 양구 역시 순환호수길과 출렁다리가 설치됩니다.
[윤광순/강원도 접경지역과장 : "육로로서 이동하는 상황인데 향후에는 물길을 통해서 3개 소양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소양호를 초대형 호수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다른 지역과 얼마만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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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2 21:41:11
[앵커]
소양호는 춘천과 양구, 인제 등 3개 시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숩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데,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호수 위를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소양호입니다.
눈 쌓인 겨울이지만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덕호·김혜순/경기도 여주시 : "강원도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여기 소양호 아니겠어요. 가슴이 뻥 뚫리면서 훨씬 시원하고."]
소양호 일대가 3년 뒤에 또 한 번 탈바꿈합니다.
강원도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소양호를 거점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고려시대 천년 고찰 청평사 관광지에는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집니다.
소양강댐 사면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비춰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모하고, 소양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뱃길도 조성됩니다.
춘천을 비롯한 양구와 인제에도 호수를 매개로 한 관광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인제에는 다목적 광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놓이고, 양구 역시 순환호수길과 출렁다리가 설치됩니다.
[윤광순/강원도 접경지역과장 : "육로로서 이동하는 상황인데 향후에는 물길을 통해서 3개 소양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소양호를 초대형 호수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다른 지역과 얼마만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소양호는 춘천과 양구, 인제 등 3개 시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숩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데, 소양호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즈넉한 호수 위를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소양호입니다.
눈 쌓인 겨울이지만 탁 트인 절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민덕호·김혜순/경기도 여주시 : "강원도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여기 소양호 아니겠어요. 가슴이 뻥 뚫리면서 훨씬 시원하고."]
소양호 일대가 3년 뒤에 또 한 번 탈바꿈합니다.
강원도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소양호를 거점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고려시대 천년 고찰 청평사 관광지에는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집니다.
소양강댐 사면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을 비춰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모하고, 소양호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뱃길도 조성됩니다.
춘천을 비롯한 양구와 인제에도 호수를 매개로 한 관광시설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인제에는 다목적 광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가 놓이고, 양구 역시 순환호수길과 출렁다리가 설치됩니다.
[윤광순/강원도 접경지역과장 : "육로로서 이동하는 상황인데 향후에는 물길을 통해서 3개 소양호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소양호를 초대형 호수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다른 지역과 얼마만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느냐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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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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