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 총선 여론조사]④ “반드시 투표 82%”…“삶의 질 향상 기대”

입력 2024.02.13 (07:39) 수정 2024.02.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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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제주방송총국이 설 연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마지막 순서로 오는 4월 총선에 대해 도민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도정과 국정 운영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유권자들에게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자가 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마 투표할 것이다와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각각 8%, 투표하지 않겠다 2%입니다.

이번 총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현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6%,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3%, 기존 양당의 극한 대결을 해소하기 위해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14%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후보 선택 기준을 물었는데, 정책과 공약이란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덕성 21%, 소속정당 20%, 경력과 전문성 19%, 지연과 혈연, 학연 등 연고 2% 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할 제주 현안으로,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분야 27%, 1차 산업 활성화 등 경제 분야 26%, 2공항 현안 등 갈등해소 방안 18%, 환경적 가치 확대 등 환경분야 13%, 자치권 확대 등 자치 분야 7%, 4·3 특별법 개정 등 4·3 분야 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51%로 부정평가 36%보다 높았고,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12%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67%로 절반을 넘었고, 긍정평가는 27%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의 만 18살 이상 남녀 모두 1,504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선거구별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제주시갑 12.2%, 제주시을 10.5%, 서귀포시 10.5%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서경환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제주시갑/을 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2월 5일∼7일
조사대상: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표본크기: 제주시갑 501명, 제주시을 500명, 서귀포시 5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무선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응답률: 제주시갑 12.2%, 제주시을 10.5%, 서귀포시 10.5%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선거구별 ±4.4%p
제주 전체 결과: 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제주도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총선 제주 1차 여론조사_제주 전체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12_1OQAm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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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제주 총선 여론조사]④ “반드시 투표 82%”…“삶의 질 향상 기대”
    • 입력 2024-02-13 07:39:24
    • 수정2024-02-13 08:12:15
    뉴스광장(제주)
[앵커]

KBS제주방송총국이 설 연휴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마지막 순서로 오는 4월 총선에 대해 도민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도정과 국정 운영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지역 유권자들에게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자가 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마 투표할 것이다와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각각 8%, 투표하지 않겠다 2%입니다.

이번 총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현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6%,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3%, 기존 양당의 극한 대결을 해소하기 위해 제3세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14%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후보 선택 기준을 물었는데, 정책과 공약이란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덕성 21%, 소속정당 20%, 경력과 전문성 19%, 지연과 혈연, 학연 등 연고 2% 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할 제주 현안으로,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분야 27%, 1차 산업 활성화 등 경제 분야 26%, 2공항 현안 등 갈등해소 방안 18%, 환경적 가치 확대 등 환경분야 13%, 자치권 확대 등 자치 분야 7%, 4·3 특별법 개정 등 4·3 분야 4%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51%로 부정평가 36%보다 높았고, 모른다거나 무응답은 12%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부정평가가 67%로 절반을 넘었고, 긍정평가는 27%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갑과 제주시을, 서귀포시 선거구의 만 18살 이상 남녀 모두 1,504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선거구별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제주시갑 12.2%, 제주시을 10.5%, 서귀포시 10.5%입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서경환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제주시갑/을 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2월 5일∼7일
조사대상: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표본크기: 제주시갑 501명, 제주시을 500명, 서귀포시 50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무선 -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무선)
응답률: 제주시갑 12.2%, 제주시을 10.5%, 서귀포시 10.5%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선거구별 ±4.4%p
제주 전체 결과: 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제주도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총선 제주 1차 여론조사_제주 전체 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12_1OQAmc.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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