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해 복지 사각 발굴…경기도, 지난해 2만여 명 지원

입력 2024.02.13 (10:36) 수정 2024.0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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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난해 2만 756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중장년 1인 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 체납, 여름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단수·단가스·전기료체납, 실업급여 수급 등 고용 위기가 있는 아동가구, 겨울철 월세취약가구 중 금융연체 위기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됐습니다.

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가구 징후를 포착할 경우 31개 시군과 함께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위기 도민에는 기초생활보장 257명, 차상위 51명, 긴급복지 417명을 포함해 총 1천620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습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1만 9천136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자 총 1천705명에 대한 방문·유선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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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3 10:36:51
    • 수정2024-02-13 10:43:46
    사회
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난해 2만 756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중장년 1인 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 체납, 여름철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단수·단가스·전기료체납, 실업급여 수급 등 고용 위기가 있는 아동가구, 겨울철 월세취약가구 중 금융연체 위기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됐습니다.

경기도는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가구 징후를 포착할 경우 31개 시군과 함께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위기 도민에는 기초생활보장 257명, 차상위 51명, 긴급복지 417명을 포함해 총 1천620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습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1만 9천136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해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자 총 1천705명에 대한 방문·유선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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