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세 기업 휴게시설 개선 사업 추진

입력 2024.02.13 (10:49) 수정 2024.0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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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소규모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 휴게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공사에 대한 사업비와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한 물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휴게시설을 신설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개선 사업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시는 "소규모 업체의 노동자들이 휴식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노동자 근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이동노동자 쉼터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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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영세 기업 휴게시설 개선 사업 추진
    • 입력 2024-02-13 10:49:20
    • 수정2024-02-13 10:50:25
    사회
경기 부천시는 소규모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 휴게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공사에 대한 사업비와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한 물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휴게시설을 신설할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개선 사업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시는 "소규모 업체의 노동자들이 휴식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노동자 근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이동노동자 쉼터와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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