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리듬 조절 유전자 첫 발견
입력 2005.10.20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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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원리도 국내 과학자가 세계최초로 풀어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김재섭 교수가 규명한 것은 때가 되면 배고픔을 느끼고 밤이 되면 졸리는 하루 24시간의 주기를 우리 몸이 어떻게 지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 교수가 초파리 연구를 통해 알아낸 원리는 이렇습니다.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중 마스터 신경세포가 PDF단백질을 분비하면 주변 신경세포들이 한이란 단백질을 통해 PDF를 받아 들이는데 그 PDF에 담긴 정보에 따라 세포들이 시간을 서로 맞춘다는 겁니다.
아침에는 PDF양이 많고 저녁에는 적은 점으로 미뤄 PDF의 양이 시간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재섭 (카이스트 교수): "한이란 유전자를 처음 찾아냈어요. 그리고 PDF단백질이 한에 가서 결합한다는 걸 찾아냈어요. 결합결과에 따라 생체시계가 조절된다는 걸 알아낸 거죠."
이런 원리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같습니다.
이번 발견은 장시간의 해외여행에 따른 시차 혼란이나 수면 장애같은 생체리듬 장애를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교수의 발견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뉴론지에 게재됐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원리도 국내 과학자가 세계최초로 풀어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김재섭 교수가 규명한 것은 때가 되면 배고픔을 느끼고 밤이 되면 졸리는 하루 24시간의 주기를 우리 몸이 어떻게 지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 교수가 초파리 연구를 통해 알아낸 원리는 이렇습니다.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중 마스터 신경세포가 PDF단백질을 분비하면 주변 신경세포들이 한이란 단백질을 통해 PDF를 받아 들이는데 그 PDF에 담긴 정보에 따라 세포들이 시간을 서로 맞춘다는 겁니다.
아침에는 PDF양이 많고 저녁에는 적은 점으로 미뤄 PDF의 양이 시간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재섭 (카이스트 교수): "한이란 유전자를 처음 찾아냈어요. 그리고 PDF단백질이 한에 가서 결합한다는 걸 찾아냈어요. 결합결과에 따라 생체시계가 조절된다는 걸 알아낸 거죠."
이런 원리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같습니다.
이번 발견은 장시간의 해외여행에 따른 시차 혼란이나 수면 장애같은 생체리듬 장애를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교수의 발견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뉴론지에 게재됐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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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 리듬 조절 유전자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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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20 21:12: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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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생체 시계의 원리도 국내 과학자가 세계최초로 풀어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김재섭 교수가 규명한 것은 때가 되면 배고픔을 느끼고 밤이 되면 졸리는 하루 24시간의 주기를 우리 몸이 어떻게 지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김 교수가 초파리 연구를 통해 알아낸 원리는 이렇습니다.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중 마스터 신경세포가 PDF단백질을 분비하면 주변 신경세포들이 한이란 단백질을 통해 PDF를 받아 들이는데 그 PDF에 담긴 정보에 따라 세포들이 시간을 서로 맞춘다는 겁니다.
아침에는 PDF양이 많고 저녁에는 적은 점으로 미뤄 PDF의 양이 시간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재섭 (카이스트 교수): "한이란 유전자를 처음 찾아냈어요. 그리고 PDF단백질이 한에 가서 결합한다는 걸 찾아냈어요. 결합결과에 따라 생체시계가 조절된다는 걸 알아낸 거죠."
이런 원리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같습니다.
이번 발견은 장시간의 해외여행에 따른 시차 혼란이나 수면 장애같은 생체리듬 장애를 치료하는 신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교수의 발견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뉴론지에 게재됐습니다.
KBS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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