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김해시을 출마 요청 수락…“모든 것 바쳐서 총선 이겨야”

입력 2024.02.13 (11:56) 수정 2024.0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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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3선) 국민의힘 의원이 당의 요청에 따라 ‘낙동강 벨트 지역구’인 경남 김해시을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다시 한번 과반의석을 차지하거나 원내 1당이 되면 자유민주 대한민국은 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면서 “피와 땀, 눈물로 일으킨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 총선에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저 같은 사람에게 현역 민주당 의원 지역에 출마를 요청한 것은 이런 절박함, 절실함 때문”이라면서 “낙동강 전선에서 이기면 인천 상륙도 가능하고 서울 수복도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 가지 고민을 제쳐놓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이 대의에 공감하기 때문”이라면서 “이 여망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만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김해시갑이 아닌 김해시을 출마 이유에 대해선 “최종적으로는 당의 의사를 쫓아 을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종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당은 을로 나가주길 희망한다고 얘기해서 수용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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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해진, 김해시을 출마 요청 수락…“모든 것 바쳐서 총선 이겨야”
    • 입력 2024-02-13 11:56:51
    • 수정2024-02-13 12:00:18
    정치
조해진(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3선) 국민의힘 의원이 당의 요청에 따라 ‘낙동강 벨트 지역구’인 경남 김해시을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다시 한번 과반의석을 차지하거나 원내 1당이 되면 자유민주 대한민국은 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면서 “피와 땀, 눈물로 일으킨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 총선에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저 같은 사람에게 현역 민주당 의원 지역에 출마를 요청한 것은 이런 절박함, 절실함 때문”이라면서 “낙동강 전선에서 이기면 인천 상륙도 가능하고 서울 수복도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 가지 고민을 제쳐놓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이 대의에 공감하기 때문”이라면서 “이 여망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만한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김해시갑이 아닌 김해시을 출마 이유에 대해선 “최종적으로는 당의 의사를 쫓아 을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종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당은 을로 나가주길 희망한다고 얘기해서 수용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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