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사 집단 행동’ 관련 현장조사 지원 대비

입력 2024.02.13 (15:00) 수정 2024.02.13 (15: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행동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도 현장 조사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이뤄질 경우 현장 조사와 함께, 업무 개시 명령 이후 공무 집행 방해 우려에 대비해 경찰관들이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인력 지원 대비를 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의료계 집단 행동이 발생할 경우 전국 개별 병·의원과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집단 행동을 주도하는 단체 인사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고,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검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의사 집단 행동’ 관련 현장조사 지원 대비
    • 입력 2024-02-13 15:00:36
    • 수정2024-02-13 15:04:17
    사회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 집단 행동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도 현장 조사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이뤄질 경우 현장 조사와 함께, 업무 개시 명령 이후 공무 집행 방해 우려에 대비해 경찰관들이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인력 지원 대비를 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의료계 집단 행동이 발생할 경우 전국 개별 병·의원과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집단 행동을 주도하는 단체 인사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고,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검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