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윤 대통령과 신뢰 관계…자주 연락 안 해”

입력 2024.02.13 (15:27) 수정 2024.02.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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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에 대해 서로 신뢰하는 관계지만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낸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구지검 등 검찰에서 함께 근무했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결혼식과 대통령 취임식에서 본 적은 있으나, 개인적인 친분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김 여사 관련 의혹과 관련 해선 “개별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2017년 검찰 퇴직 후 변호사 활동으로 5년간 46억 원의 수입을 올려 불거진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비춰 상대적으로 고소득이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선임 과정에서 광고하거나 후배들에게 부정한 청탁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본 바는 전혀 없다”며, “법조인으로 약 30년간 익힌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수입이 없던 아내와 공동명의로 구매하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실질에 맞게 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후보자는 “1998년 처음 아파트 구매 당시 부부공동 자금으로 구매했으나 후보자 단독명의로 했었다”며, “2003년 아파트 매매 시에도 후보자 단독명의로 유지하다가, 퇴직 후 2018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실질에 맞게 공동명의로 등기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판단한 내용과 세법상 기준이 다르다면 논란이 없도록 법에 따른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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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오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에 대해 서로 신뢰하는 관계지만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낸 서면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구지검 등 검찰에서 함께 근무했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결혼식과 대통령 취임식에서 본 적은 있으나, 개인적인 친분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김 여사 관련 의혹과 관련 해선 “개별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2017년 검찰 퇴직 후 변호사 활동으로 5년간 46억 원의 수입을 올려 불거진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박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비춰 상대적으로 고소득이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선임 과정에서 광고하거나 후배들에게 부정한 청탁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본 바는 전혀 없다”며, “법조인으로 약 30년간 익힌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수입이 없던 아내와 공동명의로 구매하면서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실질에 맞게 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후보자는 “1998년 처음 아파트 구매 당시 부부공동 자금으로 구매했으나 후보자 단독명의로 했었다”며, “2003년 아파트 매매 시에도 후보자 단독명의로 유지하다가, 퇴직 후 2018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실질에 맞게 공동명의로 등기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판단한 내용과 세법상 기준이 다르다면 논란이 없도록 법에 따른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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