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기시다, 北과 정상회담 추진으로 지지율 상승 기대”

입력 2024.02.13 (15:37) 수정 2024.02.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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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낮은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기시다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지율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 일본이 한국과의 문제를 사전에 원만히 협의한다는 조건 아래 미국은 북한과 일본의 고위급 접촉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말 한때 16%까지 떨어지는 등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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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3 15:37:29
    • 수정2024-02-13 15:38:27
    국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낮은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기시다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지율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 일본이 한국과의 문제를 사전에 원만히 협의한다는 조건 아래 미국은 북한과 일본의 고위급 접촉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말 한때 16%까지 떨어지는 등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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