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올해 1학기 32곳서 늘봄학교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1학기, 초등학교 32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기간제 교원 23명과 단기 행정인력 9명을 선발했다며, 우선 도입 학교당 1명씩 늘봄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전담 인력은 매일 2시간씩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교육하게 됩니다.

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늘봄지원센터'를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프로그램 강사를 채용하는 등 늘봄학교 도입 학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 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