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2명 사망’ 아파트 화재, 70대 주민 입건

입력 2024.02.13 (17:22) 수정 2024.02.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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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지고 서른 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시작된 세대 주민을 입건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파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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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2명 사망’ 아파트 화재, 70대 주민 입건
    • 입력 2024-02-13 17:21:59
    • 수정2024-02-13 17: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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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두 명이 숨지고 서른 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이 시작된 세대 주민을 입건했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파 3층 거주자 70대 남성 A 씨를 중실화, 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1일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합동 감식을 통해 A 씨의 집 작은방에서 라이터와 담배꽁초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A 씨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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