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방시대 3대 정책·특별법 제정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일자리와 인재, 생활 환경의 3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열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라며, 지방시대를 통해 합계 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시대 3대 정책과 함께 '제2 도시' 부산을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만들고,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