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폐막…수영 박태환 MVP

입력 2005.10.20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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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막을 내린 가운데,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한국 수영의 차세대 에이스 박태환이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혼계영 400미터 결선.
서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추격에 나섭니다.
경기도에 0.11초차 뒤진 은메달,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국가대표다운 눈부신 막판 스퍼트였습니다.
박태환은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최원종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 전국체전 MVP) : “MVP에 선정돼서 너무 좋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시도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4년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체전은 깔끔한 대회운영으로 판정시비를 줄이고, 다양한 지역축제를 연계시켜 성공 체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7일동안 울산을 축제 분위기속으로 몰아넣었던 전국 체전은 내년 김천대회를 약속하며 그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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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폐막…수영 박태환 MVP
    • 입력 2005-10-20 21:45: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울산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막을 내린 가운데,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한국 수영의 차세대 에이스 박태환이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혼계영 400미터 결선. 서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이 혼신의 힘을 다해 추격에 나섭니다. 경기도에 0.11초차 뒤진 은메달,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국가대표다운 눈부신 막판 스퍼트였습니다. 박태환은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최원종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 전국체전 MVP) : “MVP에 선정돼서 너무 좋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시도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4년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체전은 깔끔한 대회운영으로 판정시비를 줄이고, 다양한 지역축제를 연계시켜 성공 체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7일동안 울산을 축제 분위기속으로 몰아넣었던 전국 체전은 내년 김천대회를 약속하며 그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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