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1조 원 발행 추진 외

입력 2024.02.13 (19:18) 수정 2024.02.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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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1조 원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1조 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 32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권 할인율은 5에서 10%대로 유지되며, 이달에는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높이고 최대 구매 한도도 1인당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2019년 처음으로 천 백여억 원을 발행한 뒤 매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1조 원 어치가 발행됐습니다.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완도·해남·영암 공동 건의

서울에서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이어지는 해저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공동으로 전라남도에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은 최근 전라남도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완도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양파 재배 면적 증가…‘수급 안정’ 건의

양파 재배 면적 증가 등으로 가격 폭락이 우려돼 전라남도가 정부에 수급안정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자율 관세 할당에 따른 수입 양파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올해 양파 재배 면적도 늘어나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최근 정부에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중순 조생종 양파의 경우 70에서 80% 가량이 이른바 '밭떼기 거래'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4에서 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다음달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맨발길’ 산책로 확대 조성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맨발길 조성을 확대합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동목포웰빙공원에 길이 7백 50미터, 폭 1.5미터의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맨발 걷기는 만성 염증 예방과 치료, 비만 예방과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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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도,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1조 원 발행 추진 외
    • 입력 2024-02-13 19:18:54
    • 수정2024-02-13 19:24:55
    뉴스7(광주)
전라남도가 올해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를 1조 원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1조 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 32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권 할인율은 5에서 10%대로 유지되며, 이달에는 할인율을 10에서 15%로 높이고 최대 구매 한도도 1인당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지역사랑상품권은 2019년 처음으로 천 백여억 원을 발행한 뒤 매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1조 원 어치가 발행됐습니다.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완도·해남·영암 공동 건의

서울에서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이어지는 해저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공동으로 전라남도에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은 최근 전라남도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완도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양파 재배 면적 증가…‘수급 안정’ 건의

양파 재배 면적 증가 등으로 가격 폭락이 우려돼 전라남도가 정부에 수급안정 대책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자율 관세 할당에 따른 수입 양파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올해 양파 재배 면적도 늘어나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최근 정부에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중순 조생종 양파의 경우 70에서 80% 가량이 이른바 '밭떼기 거래'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4에서 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다음달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맨발길’ 산책로 확대 조성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맨발길 조성을 확대합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초당산과 옥암수변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동목포웰빙공원에 길이 7백 50미터, 폭 1.5미터의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맨발 걷기는 만성 염증 예방과 치료, 비만 예방과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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