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납치’ 보이스피싱, 피해 직전 막아

입력 2024.02.13 (21:40) 수정 2024.02.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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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속아 수천만 원을 인출하려던 80대 노인이 인출 직전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이 노인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대전시 관저동 자신의 집에서 "딸이 채무 관계로 납치돼 있으니 3천만 원을 인출해 연락하라"는 전화를 받고 인근 은행으로 갔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인의 집과 은행 주변을 순찰하다 은행 앞에서 보이스피싱 일당과 통화 중인 노인을 발견해 인출 직전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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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납치’ 보이스피싱, 피해 직전 막아
    • 입력 2024-02-13 21:40:43
    • 수정2024-02-13 21:43:13
    뉴스9(대전)
보이스피싱에 속아 수천만 원을 인출하려던 80대 노인이 인출 직전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이 노인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대전시 관저동 자신의 집에서 "딸이 채무 관계로 납치돼 있으니 3천만 원을 인출해 연락하라"는 전화를 받고 인근 은행으로 갔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인의 집과 은행 주변을 순찰하다 은행 앞에서 보이스피싱 일당과 통화 중인 노인을 발견해 인출 직전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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