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직원 피해 달아나던 미등록 외국인…병원 치료 중 숨져

입력 2024.0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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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미등록 외국인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광주시 광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쓰러진 태국 국적의 20대 남성 A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0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호흡곤란을 호소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했다가 상태가 악화돼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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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 직원 피해 달아나던 미등록 외국인…병원 치료 중 숨져
    • 입력 2024-02-14 11:42:17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미등록 외국인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광주시 광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쓰러진 태국 국적의 20대 남성 A 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0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호흡곤란을 호소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했다가 상태가 악화돼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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