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드론작전사·육군항공단 방문 “적 도발시 주저없이 격추”

입력 2024.02.14 (17:53) 수정 2024.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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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오늘(14일)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적이 도발할 경우 주저 없이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드론작전사를 방문한 김 의장은 북한의 무인기 개발과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증대되는 다양한 비대칭 위협을 보고받고 “적이 도발할 경우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드론은 유사시 적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 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작전 등을 수행하는 주 작전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육군 5군단 항공단에서는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히 출동해 끝까지 추격하고 주저함 없이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 가능성을 고려해 압도적, 공세적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드론작전사는 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국군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로 지난해 9월 창설됐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유사시 적 지역 감시정찰뿐 아니라 주요 시설 타격 등 임무를 수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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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4 17:53:42
    • 수정2024-02-14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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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오늘(14일)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적이 도발할 경우 주저 없이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드론작전사를 방문한 김 의장은 북한의 무인기 개발과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증대되는 다양한 비대칭 위협을 보고받고 “적이 도발할 경우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드론은 유사시 적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 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작전 등을 수행하는 주 작전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육군 5군단 항공단에서는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히 출동해 끝까지 추격하고 주저함 없이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 가능성을 고려해 압도적, 공세적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드론작전사는 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국군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로 지난해 9월 창설됐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유사시 적 지역 감시정찰뿐 아니라 주요 시설 타격 등 임무를 수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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