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담양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일자리 제공”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담양군이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다음 달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합니다.

담양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노인가구 복지수요 등을 파악하고 폐지 수집 활동 희망자에게는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하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은 4만 2천 명이며, 최근 폐지 가격이 폭락하면서 폐지수집 노인들이 생계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리산 탐방로 25개 구간 통제…“산불 예방”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내일(15일)부터 4월30일까지 지리산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통제구간은 종주 능선인 노고단에서 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성삼재와 정령치로 이어지는 구간 등 모두 25곳이며,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광주시교육청, 기초학력 전담 교사 확대

광주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기존 68명에서 88명으로 늘리고, 초등학교 30곳, 중학교와 고등학교 5곳을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로 지정해 기초학력 진단과 협력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AI 기초학력 진단 프로그램과 책임교육학력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 취임…“미래형 스마트 병원 구축”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오늘(14일) 취임식을 갖고 미래형 스마트 병원 구축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또 본원과 분원을 특성화해 질높은 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병원장은 1993년 전남대병원 교수로 부임한 이후 화순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장과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