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징역 2년 6개월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하루 정말 따뜻했죠.

기온만 본다면 4월 초순에 해당되는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잠시 벗어뒀던 겉옷 다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징역 2년 6개월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시 의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여러 재판을 받는 김 씨에 대한 첫 유죄 판결입니다.

재판부는 청탁을 받은 시 의장에게도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내부 분열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유효슈팅 제로, 무기력한 모습으로 질타를 받은 요르단전 전날 밤 손흥민과 이강인 간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참급 선수 몇 명은 이강인을 출전 명단에서 빼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고, 클린스만 감독은 뭘 했는지 그날 밤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급 기밀

사소한 일정까지 국가 핵심 정보가 되는 존재.

대통령의 동선과 일정은 1급 기밀인데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수행했던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세력에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보안 문제가 아닌 외부 이메일을 사용한 개인 부주의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