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서 음주운전 상가 돌진 50대 입건 외

오늘 새벽 3시쯤, 청주시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57살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가게 유리창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5시간여 만에 돌아와 체포했다"면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61%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우려지역 134곳 기준치 이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등 토양 오염 우려 지점 134곳의 토질을 검사한 결과, 오염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곳의 토양에서 비소와 아연 등 중금속 함유량이 기준치의 70% 이상 검출돼, 올해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주KB스타즈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

여자 프로농구 청주KB스타즈가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청주KB스타즈는 어제 청주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 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꺾고 1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시즌 전적 24승 2패를 기록해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주성범 신임 KBS청주방송총국장 취임

주성범 신임 KBS청주방송총국장이 취임했습니다.

주성범 총국장은 취임사에서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에 어려움이 커진 만큼 환골탈태의 각오로 내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4월 총선과 관련한 공정 보도와 재난주관방송사로의 역할 강화,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로 KBS청주방송총국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