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가 또…4문장으로 영화같은 동영상을 만든다 [오늘 이슈]

입력 2024.02.16 (11:57) 수정 2024.02.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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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인공지능시스템 '소라'를 공개했습니다.

서너 줄 가량 문장을 입력하면, 실제 여성이 도쿄 밤거리를 걷는 것 같은 영상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오픈AI는 "여러 인물과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 동영상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요구한 장면이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소라가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라는 또, 기존 이미지를 활용해 동영상을 만들거나 기존 동영상을 확장해 누락된 프레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소라는 처음에는 제한된 수의 창작자에게 공개될 예정이지만, 숏폼 제작에 활용된다면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페이스북의 메타와 구글 등도 '텍스트 투 비디오' 모델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웹 검색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2% 하락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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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6 11:57:12
    • 수정2024-02-16 1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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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드는 인공지능시스템 '소라'를 공개했습니다.

서너 줄 가량 문장을 입력하면, 실제 여성이 도쿄 밤거리를 걷는 것 같은 영상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오픈AI는 "여러 인물과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 동영상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요구한 장면이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 소라가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라는 또, 기존 이미지를 활용해 동영상을 만들거나 기존 동영상을 확장해 누락된 프레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소라는 처음에는 제한된 수의 창작자에게 공개될 예정이지만, 숏폼 제작에 활용된다면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페이스북의 메타와 구글 등도 '텍스트 투 비디오' 모델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웹 검색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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