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BBC가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뉴욕 필하모닉과 첫 협연

입력 2024.02.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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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세계적인 관현악단인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무대에 올랐습니다.

에스더 유는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의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열린 산투 마티아스 루발리의 지휘의 뉴욕필하모닉 연주회에서, 미국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번스타인 작곡의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의한 세레나데'를 연주했습니다.

에스더 유는 5개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을 바이올린으로 리드하면서 섬세하고 귀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앙코르 연주로는 비외탕의 '아메리카의 추억, 양키 두들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2010년 16세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3위)한 에스더 유는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도 최연소 수상(4위)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왔으며,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카 등 유명 레이블과 여러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2014년에는 BBC가 뽑은 차세대 연주자에도 선정됐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4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에스더 유는 유럽으로 건너가 벨기에와 독일, 영국 등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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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세계적인 관현악단인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무대에 올랐습니다.

에스더 유는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의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열린 산투 마티아스 루발리의 지휘의 뉴욕필하모닉 연주회에서, 미국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번스타인 작곡의 '플라톤의 심포지움에 의한 세레나데'를 연주했습니다.

에스더 유는 5개 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을 바이올린으로 리드하면서 섬세하고 귀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앙코르 연주로는 비외탕의 '아메리카의 추억, 양키 두들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2010년 16세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3위)한 에스더 유는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도 최연소 수상(4위)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왔으며,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카 등 유명 레이블과 여러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2014년에는 BBC가 뽑은 차세대 연주자에도 선정됐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4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에스더 유는 유럽으로 건너가 벨기에와 독일, 영국 등에서 음악 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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