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 화물선-LNG선 충돌…해경, 구조 중

[앵커]

오늘 새벽 전남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운반선이 충돌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최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화물선은 5천 9백 톤 급, LNG 운반선은 9천 톤급입니다.

해경은 충돌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상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58명이 타고 있었고, LNG 운반선에는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두 선박에 타고 있던 77명 가운데 지금까지 61명을 구조하고,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경은 LNG 운반선이 충돌한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면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화물선은 5천 9백 톤 급, LNG 운반선은 9천 톤급입니다.

해경은 충돌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상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58명이 타고 있었고, LNG 운반선에는 1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금까지 61명을 구조하고,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의 기상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경은 LNG 운반선이 충돌한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면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