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폭 조사관 188명 위촉…역량 강화 연수

입력 2024.02.18 (10:45) 수정 2024.02.18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근무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위촉해 역량 강화 집중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를 맡은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를 받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이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로 방문해 교사 대신 조사에 나섭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9일부터 퇴직 경찰,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모집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이어 21∼29일에는 11개 교육지원청별로 3일 이상의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됩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다음 달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서울시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교육청 학폭 조사관 188명 위촉…역량 강화 연수
    • 입력 2024-02-18 10:45:21
    • 수정2024-02-18 10:45:55
    사회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근무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을 위촉해 역량 강화 집중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를 맡은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를 받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이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로 방문해 교사 대신 조사에 나섭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9일부터 퇴직 경찰,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모집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조사관에게 요구되는 공통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이어 21∼29일에는 11개 교육지원청별로 3일 이상의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됩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다음 달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서울시교육청은 3월 이후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