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사단체 총력 투쟁 유감…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입력 2024.02.18 (16:03)
수정 2024.02.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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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대해 의사 단체가 총력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다시 유감의 뜻을 밝히며 엄정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 직후 "의협이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뒤,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 의료계가 불법적 집단행동을 벌일 경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서 어제(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 회원 투표로 집단행동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 직후 "의협이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뒤,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 의료계가 불법적 집단행동을 벌일 경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서 어제(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 회원 투표로 집단행동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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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대해 의사 단체가 총력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다시 유감의 뜻을 밝히며 엄정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 직후 "의협이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뒤,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 의료계가 불법적 집단행동을 벌일 경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서 어제(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 회원 투표로 집단행동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1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10차 회의 직후 "의협이 집단행동 등 투쟁의 길을 선택해 매우 유감"이라며 "의료인 여러분께 부디 환자의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리며, 정부는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공무원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뒤, 재발 시 부처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회의를 통해 의료계가 불법적 집단행동을 벌일 경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를 다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앞서 어제(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 회원 투표로 집단행동 시기를 결정하고,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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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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