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흥민-황희찬 코리안 더비, 해트트릭까지 기대했는데 너무 무거운 몸놀림

아시안컵 4강 탈락 후 처음 국가대표팀 공격수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인 만큼 어느 경기보다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특히, 영국 런던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코리안 더비'에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축구 팬들은 물론, 독일과 헝가리 등 유럽 교민들이 직관에 나섰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극장골을 도운 손흥민의 활약을 떠올리며, 손흥민의 해트트릭까지 기대하는 한국 축구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코리안 더비의 두 주인공은 아시안컵의 충격과 피로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울버햄프턴이 2대 1로 승리를 거둬, 황희찬이 멋쩍은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됐습니다. 손흥민을 연호하는 토트넘 팬들이 가득 찬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함께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