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금감원, 전자공시 영문서비스 확대
입력 2024.02.18 (16:54)
수정 2024.0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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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공시 영문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전자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요 공시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와 표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국문 공시 제출 즉시 목차와 서식 부분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시 발생 사실에 이어 목차와 주요 항목까지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국내 자본시장의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에게만 제공됐던 공모 정보 등 편의 기능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게 돼 국내기업의 자본 조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감원은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외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금감원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전자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요 공시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와 표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국문 공시 제출 즉시 목차와 서식 부분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시 발생 사실에 이어 목차와 주요 항목까지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국내 자본시장의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에게만 제공됐던 공모 정보 등 편의 기능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게 돼 국내기업의 자본 조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감원은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외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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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금감원, 전자공시 영문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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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8 16:54:05
- 수정2024-02-18 16:54:40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공시 영문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전자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요 공시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와 표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국문 공시 제출 즉시 목차와 서식 부분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시 발생 사실에 이어 목차와 주요 항목까지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국내 자본시장의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에게만 제공됐던 공모 정보 등 편의 기능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게 돼 국내기업의 자본 조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감원은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외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금감원은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법정공시 주요 항목을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영문 전자공시 시스템을 개선하고, 주요 공시 데이터의 분석·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사업보고서 등 모든 법정공시의 목차와 표 등 정형화된 내용을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국문 공시 제출 즉시 목차와 서식 부분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시 발생 사실에 이어 목차와 주요 항목까지 영문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국내 자본시장의 저평가,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에게만 제공됐던 공모 정보 등 편의 기능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게 돼 국내기업의 자본 조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감원은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외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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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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