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방산육성사업 설명회…정월대보름 곳곳 행사

[앵커]

올해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창원에서 열립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남 곳곳에서는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가 내일(20일)부터 각 시군을 돌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대상은 밀폐공간 작업부서 담당 공무원과 용역 위탁업체 관계자 등 9백여 명, 교육 내용은 작업 프로그램 수립과 안전 감시인 배치, 작업 전 산소 농도측정 등 재해 예방의 핵심 대책입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밀폐공간 질식사고로 4명이 숨졌습니다.

모레(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방위사업청의 방산육성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열립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방사청의 주요 사업과 달라지는 계약제도, 절충교역 주요 정책을 안내합니다.

또, 국방 R&D 사업 현황과 중소기업 육성,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관계 기관의 설명도 이어집니다.

이번 주 토요일(24일), 경남 350여 곳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창원 진동에서는 진동 큰줄다리기와 달맞이 행사가, 김해와 진주, 거창 등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준비됩니다.

경상남도와 각 시군은 안전사고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경남소방본부도 특별경계근무에 나섭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