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김응용, 감독과 사장으로 우승

입력 2005.10.21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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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김응용과 선동열이라는 한국야구가 낳은 최고 스타가 사장과 감독의 자리에서 일궈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해태 시절 감독과 선수로 막강팀을 만든 콤비가 이젠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것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응용과 선동열은 감독과 선수로 6번이나 해태의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마운드엔 몸만 풀어도 상대 팀이 경기를 포기하는 선동열이.
덕아웃에는 선수단장악능력이 탁월했던 김응용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해태를 거쳐 지난해부터 삼성까지 이어졌습니다.
감독과 코치로 나란히 파란색 삼성 유니폼을 입고나선 첫 한국시리즈 도전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번 실패뒤 이번에는 사장과 감독으로 조합을 바꿔 결국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인터뷰> 김응용 (삼성 사장) : “사장하고 처음우승인데 기쁘다.”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 “많은 우승을 해봤지만 선수때보다 더 기쁘다.”

스타출신으로 철저한 승부사기질을 보인 닮은꼴 야구 스타 김응용과 선동열.

이젠 사장과 감독의 콤비로 삼성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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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동열-김응용, 감독과 사장으로 우승
    • 입력 2005-10-21 21:47: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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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김응용과 선동열이라는 한국야구가 낳은 최고 스타가 사장과 감독의 자리에서 일궈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해태 시절 감독과 선수로 막강팀을 만든 콤비가 이젠 삼성을 우승으로 이끈것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응용과 선동열은 감독과 선수로 6번이나 해태의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마운드엔 몸만 풀어도 상대 팀이 경기를 포기하는 선동열이. 덕아웃에는 선수단장악능력이 탁월했던 김응용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해태를 거쳐 지난해부터 삼성까지 이어졌습니다. 감독과 코치로 나란히 파란색 삼성 유니폼을 입고나선 첫 한국시리즈 도전 역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번 실패뒤 이번에는 사장과 감독으로 조합을 바꿔 결국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인터뷰> 김응용 (삼성 사장) : “사장하고 처음우승인데 기쁘다.” <인터뷰> 선동열 (삼성 감독) : “많은 우승을 해봤지만 선수때보다 더 기쁘다.” 스타출신으로 철저한 승부사기질을 보인 닮은꼴 야구 스타 김응용과 선동열. 이젠 사장과 감독의 콤비로 삼성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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